해외에서 난리난 MBC 올림픽 개회식 논란 정리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이 2021년 7월 23일 열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1년 연기되었던 올림픽이지만 2021년 드디어 개회식이 열렸는데요. 수 많은 나라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MBC에서 도쿄 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논란거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일부 국가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적절하지 못한 사진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등장할 때 체르노빌 사고 현장, 아이티가 등장할 때는 폭동 사건이 담긴 사진을 넣어서 문제였습니다. MBC에서는 나라 소개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사진이 들어갔다며 바로 사과를 했지만 이 문제는 이미 해외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담당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건 사고가 제발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가 잘 살든 못 살든 올림픽에서 굳이 저런 사진을 넣어야될까요. 게다가 소개 문구에서도 간혹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내용도 있어서 적절치 못 하다고 봅니다. 

 

 

 그 와중에 일본 트위터에서도 조롱거리로 쓰이고 있습니다. MBC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문제를 일으켰다니 참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