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주말에 인기 많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 주차장

DWS. 2021. 10. 25. 00:11
반응형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 & 사이언스 오픈 이후 처음으로 차를 타고 다녀왔다. 토요일 12시 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지하 주차장은 자리가 넉넉했다. 백화점 쇼핑 다하고 오후 4시 넘어서 돌아갈려고 주차장에 다시 내려왔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복잡했다.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기본 요금은 모르겠는데 다른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기본 2시간인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10만 원, 20만 원 넘으면 4시간, 5시간도 가능하고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하면 기본 3시간 무료 주차가 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회원등록하고 로그인하면 3시간 무료 주차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쇼핑을 많이 안 하는 경우에는 무료 주차권을 이용하거나 여유롭게 하루종일 백화점 구경할 사람들은 쿠폰을 사용하면 부담이 적을 것이다.

 

 

 점심대 도착하자마자 5층에 있는 매드포갈릭에서 웨이팅 예약을 했다. 40번대로 예약해서 30분 정도 다른 층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식당에서 주문하고 식사하면서 1시가 넘었는데도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대기 시간이 몇 시간은 더 길어진 것 같았다.

 

 

 

 방문한 날은 날씨도 좋아서 백화점에서 바라본 갑천이 아름다웠다. 갑천 산책로를 정비하는 것인지 하수도 정비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여서 다행히 예쁘게 풍경이 잘 찍혔다.

 

 

 매드포갈릭에서 멤버십 등록하면 20% 할인된다고 해서 레드인가 세트를 주문했다. 샐러드, 갈릭파스타, 갈릭스테이크, 그리고 에이드 2잔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레어로 구웠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마늘향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아내와 둘이 먹으면서 부족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부르게 먹어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다른 스테이크와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다.

 

 

 

 신세계 백화점 주변에는 아직 한적했다. 코로나 때문이거나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사람이 적은 것이 아니다. 원래 대전 신세계백화점이 있는 위치가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엑스포공원 바로 옆인데 이제 공원에서 야외활동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백화점 구경말고는 딱히 이곳에 방문할 이유가 없다. 백화점 면적이 넓어서 대부분 안에서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사진을 찍은 시간대에는 방문자가 적고 특히 대부분 3층, 4층, 5층에 몰려 있어서 그런지 1~2층은 한적했다. 아무래도 화장품이나 명품이 많은 1~2층은 구매자들이 적은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3시 이후에는 많아졌다.

 

 

 백화점 옥상에는 하늘정원이라고 있는데 갑천 반대쪽 산이 보인다. 백화점에서 세종시 방면으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신세계 백화점 바로 옆에는 물류 창고인지 큰 건물 하나가 있고 그 뒤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주차장이 있는 것 같다. 임시 주차장도 보이고 무언가 건물을 지을려고 건설 작업 중인 부지도 보인다.

 

 

 디저트로 빵과 케이크를 포장해서 사왔는데 저녁에 집에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도 다른 맛으로 케이크를 구매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