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국내 코로나 백신 돌파 감염 의심 사례

DWS. 2021. 6.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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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국내 돌파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사실 백신을 접종했다고 100% 감염을 막을 수 있지는 않습니다. 백신을 통해 100%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백신 접종 이후에도 감염되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감기 바이러스 같은 경우 매년 독감 백신 주사를 접종하듯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백신을 접종했다고 모든 사람들이 100% 면역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백신을 접종하는 이유는 최소 50% 이상 면역을 형성할 수 있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완화되어서 생명에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일반 독감 보다 감염 후 중증으로 발전하여 목숨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은 후유증으로 냄새를 못 맡게 되거나 폐활량이 줄거나 체력이 감소하는 등 신체가 많이 약하됩니다. 거기에 높은 사망률 때문에 고령자의 경우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접종하면 면역이 어느정도 형성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고 경증상이나 무증상으로 끝나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저께 인피니티 멤버 김성규씨가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2주(14일)이상 지났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되어 접종 중인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등 코로나 백신은 접종 후 최소 2주(14일) 이상 경과해야 항체를 생성하여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하지만 모든 백신이 100%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백신을 접종해야 되는 이유는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약화시켜 증상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돌파감염이 되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인피니티 김성규씨는 무증상으로 나타나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등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국가들은 코로나 감염 속도와 중증 환자가 감소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였지만 백신 접종 이후에는 다행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영국에서는 하루 1만 명 이상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확진된 사례를 보면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 확진을 판정 받은 경우에는 다행히 무증상이거나 경증상만 나타났습니다.

 일본에서도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입국한 우간다 선수 몇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역시 돌파감염으로 확진을 받은 사례이며 다행히 무증상이었습니다. 

 다만 선수단을 숙소까지 이동시키면서 운전을 했었던 버스 기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증상을 완화시켜서 사망 사례를 줄일 수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백신 접종을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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